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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개발원 서울센터, 발달지연 영유아 대상 가정으로 찾아가는 양육코칭 실시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안내하는 가정 방문 양육코칭 예시.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서울특별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복실, 이하 서울센터)는 발달지연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영유아조기개입서비스 양육코칭을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양육코칭은 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아동의 발달과 가족의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화가족지원계획서를 수립해 진행한다.
전문가는 가정을 방문해 부모와 함께 아동의 일상을 살펴보며 양육코칭을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아동에게 익숙한 다른 장소나 서울센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칭에서는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언어·인지·대근육 및 소근육·자조기술·정서·행동 등 발달 영역을 다룬다.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 조절 방법도 함께 살펴보며, 부모가 코칭 내용을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6세 미만 아동으로, 최근 6개월 이내 발급받은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또는 지속관리 필요 대상) ▲발달재활서비스 대상자 결정·통지 확인서 ▲장애 의심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중 하나를 소지했거나 장애등록이 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양육코칭은 한 가정당 주 1회 40분씩 진행된다. 35개월 이하 영유아는 35개월이 되는 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35개월을 넘더라도 최소 6개월을 보장한다. 최대 지원 기간은 24개월이다. 36개월 이상 71개월 이하 아동은 최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71개월까지 제공된다.
신청은 연중 상시 접수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서울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장애아동지원팀에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종합평가를 거쳐 양육코칭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서울센터 이복실 센터장은 "발달지연 영유아 시기의 지원은 가능한 한 빠르게 시작하고, 아동에게 익숙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과 부모를 중심으로 아동의 일상에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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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사랑양천IL센터, 10월 7일 '우리동네 권리사전' 장애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2026년 제11회 양천구 장애정책 토크콘서트 ? 우리동네 권리사전.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와 역할을 논의하는 장애정책 토크콘서트를 연다.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천유정, 이하 양천IL센터)는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양천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 미디어홀에서 '2026년 제11회 양천구 장애정책 토크콘서트 ? 우리동네 권리사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양천구 장애인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주민과 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지난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에 맞춰 기획됐다. 장애인권리보장법은 2028년 5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양천IL센터는 기존 보호와 서비스 제공 중심의 장애인복지법 체계에서 나아가 장애인을 권리의 주체로 명시하는 기본법 제정에 따라 지역사회가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개회와 축사에 이어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가 장애인권리보장법의 의미와 주요 내용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난다난다신난타'팀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2부 토크쇼에서는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전정식 대표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로는 양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곽고은 위원장,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상희 소장, 양천해누리복지관 김경환 관장, 양천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홍미 센터장, 양천구수어통역센터 양영모 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패널들은 장애인권리보장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만들어가야 할 변화와 장애인의 권리, 자립생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천유정 양천IL센터 소장은 "이번 장애정책 토크콘서트는 다채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에 맞춰 양천구 내 장애인권 의식 또한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자와 현장의 목소리가 마중물이 되어 지역 기반의 실천과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양천구청이 지원한다.
◇?개발원 경북센터?"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의사소통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2026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례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개발원 경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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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의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북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성우, 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1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2026년 제2차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 심화교육 2단계 사례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례 공유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의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 11개소에서 종사자 21명이 참석했다.
앞서 경북센터는 지난 8월 이번 컨퍼런스의 전문가 자문을 위해 길빛마루 사회적협동조합 강동선 이사장과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 과학연구소 신윤희 연구교수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컨퍼런스는 발달장애인 인권교육, 제공기관 간 교류, 사례 발표, 전문가 자문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에서는 사단법인 경북장애인부모회 경산시지부가 월경 주기와 신체적 불편감에 따른 도전행동 지원 사례를, 구미시지부가 24시간 통합돌봄 지원을 통한 긍정적 행동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대전광역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조성욱 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주간 그룹형 지원 사례에 대해 표정·체온·행동 변화 등을 기록하는 통증 관찰 도구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도전행동이 나타나기 전 규칙적인 휴식을 제공해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4시간 지원 사례에 대해서는 도전행동을 이용자가 자신의 요구를 표현하는 의사소통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몸짓과 수어 등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을 활용하고, 도전행동이 나타날 때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이용자가 의사를 표현할 때까지 기다리는 지원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제공기관 종사자는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이용자의 반응을 기다리는 방법과 수어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요구와 의사 표현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8월 기준 경상북도 내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인 1만 7299명, 자폐성 장애인 2382명 등 총 1만 9681명이다.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주간 그룹형 13개소, 주간 개별형 6개소, 24시간 개별형 3개소 등 총 22개소다.
◇?개발원 전북센터-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장애아동·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업무협약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백재경, 오른쪽)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 왼쪽)는 22일 장애아동과 발달지연·장애위험 영유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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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원 전북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위탁가정에서 보호·양육 중인 장애아동과 발달지연·장애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협력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북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백재경, 이하 전북센터)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22일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장애아동과 발달지연·장애위험 영유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위탁가정에서 보호·양육 중인 장애아동과 발달지연·장애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과 가족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지원을 적기에 연계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달지연·장애위험 영유아의 조기발견과 조기개입을 위한 대상자 발굴·의뢰 및 서비스 연계 ▲장애아동의 욕구와 가정환경을 고려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복지서비스·지역사회 자원 연계 ▲영유아의 발달 촉진과 위탁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 중심 양육코칭 지원 ▲위탁부모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정보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필현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탁부모의 장애아동과 영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위탁가정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고,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재경 전북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위탁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장애아동과 발달지연·장애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장애아동과 가족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하는 「다독다독」 그림책 북콘서트 개최
「다독다독」 그림책 북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사회복지법인 돕는사람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관장 임은진)이 발달장애인 작가가 직접 자신의 그림책과 창작 이야기를 소개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2026년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다독다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과 21일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북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독다독'은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한 권의 그림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이다. 완성된 그림책을 매개로 작가가 직접 지역사회 구성원과 만나 작품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북콘서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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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북콘서트는 지난 19일 범계역 광장에서 열린 안양청년축제 현장에서 진행됐다. 김두한·이경림 작가가 참여해 축제를 찾은 청년과 지역주민에게 직접 그림책을 소개하고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와 창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작가의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두 번째 북콘서트는 21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1층 도담홀에서 성결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김승엽·이경림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을 직접 낭독하고 작품을 만들게 된 이유와 창작 과정에서 느낀 . 등을 학생들과 나눴다.
작가와의 대화와 참여자 질의응답,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 사인회 등 작가와 학생들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북콘서트는 발달장애인을 단순한 지원이나 도움의 대상으로 소개하기보다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작가'로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림책에 담긴 가족과 관계, 삶에 대한 고민과 관심사를 작가의 목소리로 직접 전하며 장애라는 하나의 특성보다 각자가 가진 서로 다른 삶과 이야기를 알아가는 데 의미를 뒀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은 앞으로도 '다독다독' 그림책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발달장애인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국 32개 기관서 사회복지시설 위문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소속기관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2026년 추석 명절을 맞아 본부와 고용개발원을 포함한 전국 32개 소속기관이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을 찾아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금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상생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등의 형태로 전달됐다.
공단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전국 소속기관별로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22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본부 및 고용개발원 임직원이 모금한 2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종성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인공지능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가치드림 캠프' 2기 성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 가치만드소가 발달장애인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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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충남 가치만드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가치만드소와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발달장애인 창업 동기 유발을 위한 '가치드림 캠프' 제2기를 운영해 발달장애인 가족 3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육성하는 특화사업장으로 경북 안동, 광주광역시, 제주, 충남 공주, 경남 진주, 아산, 익산 등 7개 지역에 구축·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30명이 참여한 제1기에 이어 발달장애인의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의 관심 분야와 강.을 확인하고 후속 교육 및 사업화 지원으로 연계하는 것도 목적이다.
나사렛대학교, 충남장애인부모회 등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모집한 충남 지역 발달장애인과 가족 36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충남 가치만드소 시설 견학을 비롯해 ▲창업 기초 및 장애인기업 이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기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게·상품 아이디어 구상 ▲보호자 대상 경제적 자립 및 창업 진로 교육 ▲발달장애인 당사자 강.·역할 탐색 ▲직무 기반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나만의 가게'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카페, 음식., 요양원, 농기계 판매. 등 관심 분야를 정한 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게 이름과 콘셉트, 간판 이미지를 직접 제작했다.
돌봄 서비스를 주제로 정한 한 참여자는 '늘사랑 요양원'이라는 이름과 간판 이미지를 구상하며 자신의 생각을 창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했다.
이 참여자는 "나만의 가게를 구상하고 만들어 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며 "인공지능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나의 장。을 발견하는 데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직무체험에서는 가죽 소재로 지갑을 제작하고 완성품을 봉투에 넣어 포장하는 과정까지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그림과 영상을 참고해 재료와 도구를 준비하고 작업 순서에 따라 결과물을 완성하며 지시 이해, 작업 순서 준수, 도구 사용 등 기초 직무역량을 탐색했다.
보호자의 교육 만족도는 5. 만。에 4.9。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18명 전원은 교육의 재미와 선생님의 도움에 관한 문항에 '좋아요'라고 답했다.
주관식 의견에는 "인공지능으로 가게 만들기가 재미있었다"는 당사자 의견과 "다음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영상 제작 교육과 보호자들이 구체적인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보호자 의견 등이 제시됐다. 충남 가치만드소는 의견을 향후 교육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충남 가치만드소는 참여자의 창업 관심도와 후속 교육 참여 의향 등을 바탕으로 밀착형 창업교육, 대학 연계 창업 인턴교육, 직무체험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김강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중부팀장은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관심과 강.을 창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하고 직무 수행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자신에게 맞는 창업과 경제활동의 경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 가치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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