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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2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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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광주민족미술인협회(광주민미협)가 광주 민중미술운동의 역사적 맥을 잇고 미래를 열어갈 ‘오월미술협회’로 새롭게 명칭을 바꾸고 공식 출범했다. 광주민미협은 지난 창립총회는 지난 8월 21일 동구 미로센터에서 창립총회회를 개최하고 오월미술협회로 변경했다. 사단등록은 오는 10월 초에 완료될 계획이다. 김화순 오월미술협회 발기인 대표(이사장)은 24일 “그동안 광주민미협은 매년 사회의슈를 토론으로 정하고 그것을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해왔는데 그 .이 단체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었다”며 “이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오월미술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조직의 개편이나 이름의 변경이 아니다. 47년 동안 이어온 광주 민중미술의 역사 위에 새로운 예술실천의 장을 열고, 오월의 정신을 동시대의 언어로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는 기억하는 미술에 머물지 않고, 생명과 평화,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오늘의 예술로 만들어가는 창작과 실천의 공동체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4/551731-YCbg9of/41516aypj.jpg" data-org-width="620" dmcf-mid="FpOzCotW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 오션파라다이스 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4/551731-YCbg9of/41516aypj.jpg" width="658"> 광주민미협이 지난 8월 21일 동구 미로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오월미술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오월미술협회 제공> 광주에서 민중미술운동이 시작된 것은 지난 1979년이다. 그동안 광주민미협은 광주 민중미술의 역사와 현장을 지켜오며 시대의 질문에 응답하는 예술실천을 이어왔다. ‘광주자유미술인협의회’의 제1선언을 시작으로 1980년 5·18민중항쟁의 진실을 온몸으로 기록하고 증언했다. 이 같은 미술인들의 정신은 시각매체연구소(1985년),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1988년), 광주민족미술인협회(2006), 그리고 198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38회의 ‘오월미술제’로 계승돼 왔다. 김 대표는 “‘오월미술협회’라는 이름에는 특정한 시기나 사건만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넘어 5·18민중항쟁을 통해 광주가 보여준 생명, 민주주의, 평화, 연대,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오늘의 예술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오월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기억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어떤 세상을 만들 것인가를 묻는 현재진행형의 정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민미협이라는 이름으로 축적해온 역사와 정신을 토대로 이제 광주라는 지역적 경계를 넘어 더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예술인들이 함께하자는 취지”라며 “나아가 시민과 만나고 국내외 예술과 연결되는 열린 예술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명칭 변경과 아울러 예술술 공동체 도약을 위한 창립기금 마련전도 연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먹튀 신고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동구 중앙로 오븐마루치킨 27번가 갤러리에서 창립 기금마련전을 펼치는 것. 오프닝 행사는 1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특히 이번 창립기금 마련전에는 광주 민중미술운동의 현장을 먼저 걸어온 선배 작가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광주에서 예술을 이어온 동료 예술인들이 작품 출품과 후원으로 마음을 보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로 다른 세대와 자리에서 활동해온 예술인들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협회의 출발을 응원했다는 。에서 전시는 광주 민중미술이 이어온 우정과 연대의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기금마련에 함께 한 미술인은 김광례, 김병택, 김영만, 김우성, 김정환, 김화순, 김희련, 김희상, 노주일, 문서현, 바다, 박성완, 박철우, 박태규, 박하용, 배일섭, 서동환, 손향옥, 이관수, 이상호, 전혜옥, 정희승, 조현, 진허, 최대주, 최재덕, 강연균, 김진수, 배인석, 신경호, 이태호, 이준석, 전정호, 조진호, 홍성담, 홍성민, 한희원 등 37인이다. 협회는 이번 기금마련전을 시작으로 5·18민중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오월미술제 및 시민참여 예술프로그램 기획·운영, 오월미술 아카이브 구축 및 학술연구·출판 사업,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및 레지던시 운영, 문화예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 등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1989년 첫 오월전부터 오늘날까지 수많은 선배와 동료 미술인들이 시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다져온 시간이 있었기에 오늘의 출발이 가능했다”며 “광주민미협의 정신을 이어받은 오월미술협회는 오월을 기억하는 미술에서 나아가 오월정신으로 생명과 평화, 평등과 공존의 미래를 여는 단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언급했다. 서 예술을 이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