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내일부터 시작되는 나흘 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 낮부터 귀성길에 오르거나 여행 떠나신 분들 많은데요.
서울역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
네, 정말 많습니다.
그때도 이미 대합실 의자는 물론 주변 상가에서도 앉을 곳을 찾기 힘들었고요.
특히 저녁 6시 이후 퇴근길 인파가 겹치면서 이곳 서울역은 더더욱 북적이고 있습니다.
매번 그랬듯 피곤할 수도 있는 귀성길이지만, 그래도 시민들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정형태·정우혁·기유리] "아기도 되게 할머니 만난다고 기대되게 많이 하고 있고 '사랑해' 해 준다고 막 이렇게 하고 그래요. '할머니 사랑해요' 해볼까?"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나흘입니다.
일주일이었던 작년 추석 연휴에 비해 절반 정도입니다.
짧은 만큼 귀성 행렬이 몰리면서 연휴 전날인 오늘부터 기차표는 대부분 구간에서 사실상 매진됐습니다.
하행선 열차 예매율은 94.4%로, 경부선의 경우 97%를 넘어섰고, 호남선과 전라선은 95%에 육박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예매율도 90%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고향 가는 차편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홍주영] "직전에 취소표가 지금 한두 개씩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되면 감사한 거고 안 되면은 그냥 운명에 순응하고 가야 될 것 같아요."
연휴가 짧은데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 같은데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하루 평균 22만 8천 명으로 작년 추석 때보다 5%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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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로 이어지는 이곳 서울역에서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김경은] "부모님들도 명절에 가급적이면 해외여행을 좀 가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남편하고 시어머니한테 양해 구하고 부모님이랑 같이 이번에 가게 됐습니다."
직접 차를 몰고 고향 가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저녁 6시쯤 절정에 달했다 지금은 조금씩 풀리고 있고, 연휴 첫날인 내일 오전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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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3839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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