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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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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권주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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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DB 화성시의 금속세척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항문 방향으로 에어건을 분사해 다치게 한 60대 업주(2026년 4월 9일자 7면 보도 등)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21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구나영 판사 심리로 열린 60대 업주 A씨와 아내 B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으며, B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 A씨는 고의로 한 행동이 아니라며 변명으로 일관하고, 피해자에게 본국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등 본인의 잘못을 은폐하려 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피고인 B씨에 대해서는 “(본국으로 돌아가라는 협박성 발언을 하고 수갑을 채우는 듯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해)비상식적인 변명으로 일관하고, 피해자를 (수술을 받을 수 있는)더 큰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기숙사에 데려다놨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본인의 사업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의 항문에 에어건을 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일 A씨와 B씨는 외국인 노동자 C씨를 수원의 한 대학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치료를 받지 못했는데, 다른 병원에 가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C씨는 사고 다음날 다른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며, 이 사고로 외상성 직장천공 등의 진단을 받았다. 다만 이날 결심 공판에서도 피고인들과 피해자의 진술은 엇갈렸다.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C씨는 “항문에 에어건이 2~3㎝ 정도 삽입됐다고 느꼈다”고 진술했지만, A씨는 “작업 중에 (몸을 돌리는 과정에서) 에어건이 쏴진 것”이라며 C씨를 한 손으로 누르고 에어건을 항문 안으로 삽입했다는 공소 사실은 부인했다. 그러면서 “C씨에게 상해를 입히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고 당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에 데려다주지 않은 것에 대해선 “C씨가 ‘아프지 않다. 괜찮다’고 해서 그랬다”며 “(나중에라도) 아프면 언제든 전화하라고 했다”고도 말했다. 공판 과정에서 A씨와 B씨는 “C씨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고 있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다. 공판 과